ㅋㅋ 광주 생활 20년 서울 생활 10년차인데
전라도 사투리 넘 반갑네요 ㅎㅎㅎ
그리고 광주도 암시롱토 아네야~~ 쓴답니다ㅋㅋ
그리고 전라도 사투리에서는
ㅅ받침+ㅎ이 붙으면 ㄷ로 발음되는 게 있어요
난 그런 거 못 해-> 난 그런 거 모~대야(313)
무엇(을) 하니? -> 뭐~더냐~아?(3~ 2 13)
그리고 친구들끼리 말할때 끝에 ~야,냐 를 많이 붙이는 거 같아요
니 어제 뭐댔냐?(어제 뭐했어?) 이거 먹어바야 맛있어야
번외로 그런거 아니야->아니에야 이렇게
-에 도 많이 붙이는 거 같아요
그리고 얼마전 전라도 사투리라고 알게된 거 중에
오늘 몇요일이야?(무슨 요일이야?) 는 많이 들었는데
넘 충격 받은 게 반틈(절반) 이에요
케이크 잘라서 반은 나줘
-> 케이크 잘라서 반틈 나줘
반틈은 철저히 표준어라고 믿고 살았는데
마치 경상도에서 몽땅 연필을 표준어로 믿고 살아왔던 수준이라고 할까여 ㅎㅎ 무튼 가끔 사투리를 맘껏 쓰고 싶다 생각이
들때가 있어서 이번 편 넘 재밌엇네요 ㅎㅎ
더보기
 |
[여둘톡] 여자 둘이 토크하고 있습니다
Ep. 19 전국 사투리 대잔치
|
 재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