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갈등해소(빈부격차해소)가 궁극적인 지향점이어야 하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현상황에서 젠더이슈를 극복하지 않고 계층갈등해소로 가기 어려워보이네요.

젠더이슈의 **점은 페미니즘이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도 민주당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페미니즘이 단순히 여성운동으로만 존재했다면 지금의 분란까지는 없었을겁니다. 정부와 여당이 과격하고 급진적으로 페미니즘에 경도된 법안, 정책과 인선을 추진하였기에 갈등을 증폭시킨거죠. 정부와 여당이 갈등의 증폭의 원인자이기에 조정하기 어려운 위치에 처한거죠.

페미와 반페미의 이분법적 사고가 안타깝지만 현사태를 풀어야 할 책임도 정부,여당에
1차적으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이 공정의 프레임으로 물타기를 하고 있지만 그의 강고한 지지층이 반페미임도 분명합니다.

애석하지만 젠더이슈를 봉합하지 못하면 계층갈등해소는 요원한 과제일 것 같네요.

이준석열풍의 원인에 대한 견해를 기술한 겁니다. 이준석열풍에 대한 가치판단이나 이준석의 향후 행보에 대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반페미에 기인했기에 동시에 그것이 한계가 될 수도 있으며, 말씀하신것처럼 반페미조차도 정치적으로 이용했을 수도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득권을 옹호하는 정당에 속한 이준석에게 개인적인 기대는 크게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젠더갈등보다 계층갈등해소(빈부격차해소)가 더 근본적인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창이 장문이 불가하므로
결론만 얘기하자면,
민주당의 보궐선거패배와
이준석현상은 상당부분 중첩됩니다.

공통분모는 이대남으로 대표되는
10-30대 남성의 압도적지지로,
이준석에게 향하고 있으며
이준석은 지금껏 소외되었던
이대남의 대변자임을 자처하고 있죠.

그리고 10-30대 남성의 상당수는
페미니즘에 염증이 나서 반페미를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죠.

결론적으로 이준석현상의 정서적
기초는 반페미니즘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정부및 여당의 과도하고 급진적인 페미니즘정책,
속도감이 상실된 개혁정체 및 무능함이
이대남에게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을 명분을,
이준석을 지지할 명분을 주었죠.

페미와 꼰대에 반감을 가진 이대남을 중심으로 한 환경과
이준석의 개인적인 인지도가 절묘한 타이밍에 합체되어
이준석 열풍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31회: 위기의 <존말할 때>, 유지냐 폐지냐_여러분의 선택은?

나아가 진행과 관련하여서는 미녀님이나 집사님등이
방송을 이끌어가는 힘이 있다고 보여지기에
나머지 출연자들의 캐릭터가 자리잡기까지는 어느정도 지속적인
출연이 필요해 보입니다.

야수님,늘보님등이 처음과 달리 캐릭터를 잡아가며 방송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보여 앞으로의 방송이 더욱 풍성해
질거라 생각해요.

방송의 홍보만 충분히 된다면 팟빵에서
의미있는 위치를 점할겁니다.

방송은 지속하기로 하신것 같아서
개인적인 청취견해를 밝혀봅니다.

1. 영리목적의 상업방송을 지향할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낙낙님이 매불쇼나 불금쇼 예를 드셨기에
드리는 말씀인데 지금의 포멧으로는 적절하지
않아 보이고 나아가 경쟁력도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매불이나 불금등 상업방송은 진행자의 역량외에도
인위적인 msg와 캐릭터설정등이 넘쳐나기때문입니다.

2. 상기의 영리목적의 상업방송이 주가 아니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방송가의 비하인드 스토리, 시사,문화등의 이슈분석,
개인적인 고충이나 사담등이 좀더 주제를 분명히하여
진행하는 것이 어떨가하네요.
당초의 취지대로 20대, 30대, 40대의 시선이 어우러지면
더 좋겠죠.

실생활 사례가 되니 너무나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 지네요. ㅋㅋ
대신에 낙낙님이 뒷방 노인네가...

낙낙님! 시사에 대한 원맨드리블!
버거워 보이네요.

모든 사안을 가해와 피해 구도로 보는
pc와 페미가 쏘아 올린 공이죠.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 좀더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열린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자본주의 가장 큰 문제는
빈부격차, 계층갈등인데
세대갈등, 남녀갈등에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죠.

하소연 메들리와 막장드라마 감상의
오묘한 조화!

낙낙님! 주식얘기할때 흥분이....
주식으로 사고 한번 치실듯...

미녀님은 목소리에서 단단함이 묻어나네요.

유다님! 캐릭터 확실히 잡으셨네요!

투박하지만 생동감이 있네요.

카트님은 무한긍정녀?
학폭을 옹호할 생각은 없으나,
과도한 학폭프레임과 사적복수도
자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아싸라비아]-114회: 이대남과 젠더갈등. 진짜로 존재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