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녀도 울린 차녀 특집이었어요...
지하철에서 듣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또륵 나더라구요...

김이나 작사가님의 모든 말 구구절절 공감갔어요ㅠ
너무 재밌게 들었어요~~!
진짜 레전드ㅠ
혼세님이 좋아하시는 분 온 거도 너무 좋고 작사가님이 여러 이야기들 솔직하게 털어 놓는 거도 너무 좋아요ㅠ
작사가님이 혼세님한테 내가 이렇게 너한테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할 때 제가 혼세님이었으면 숨 못셨을듯... 덕* 대상이 그런말하면 그냥 죽으란거죠ㅠ
통장을 다 바치면 받을 생각이 있다는 이나님도 넘 웃기고요ㅠ
이번 편 너무 재밌어서 또 돌려 듣고있어요ㅎ
다음 번에도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번 거도 너무 잘 들었습니다~~
호프집 사장님 인터뷰한 걸 이렇게나 생생하게 잘 풀어 내주시다니요~~ 두분 정말 네츄럴본킹정이야기꾼 아닐리 없어요~~
여둘톡 들을 때 마다 두 분의 따뜻한 시선 많이 배워갑니다~ 그안에서 느끼는 톡토로십도요~~

진짜 너무너무 웃겨서 지하철에 앉아서 길거리 걸으면서 계속 웃고 있는 여성 됐네요...

이번 주도 사연 잘 들었습니다.
아마 다른 잡일보다 손님응대가 스트레스 받는 건 일 흐름이 끊겨서 일 수 도 있지만 제 생각은 커피를 타는 것이 포함되어서 인 것 같아요. 회의실 커피를 타는 일은 예민해 * 수 밖에 없는 문제라서 이해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알고 한 것도 아니고 중간에 맡겨진 일이라면 더 그럴 것 같아요. 저도 막내 이년동안 회의실 셋팅할 때 커피 심부름을 시키는 사람만 시켜서 조금 스트레스였어요. 몇몇 직원은 여자직원한테 커피심부름을 시키는게 예의가 아니라는 걸 아는 사람은 안시켰어요. 오히려 커피타고 있으면 누가 시켰냐거 물을 때도 있었는데 더 기분이 안좋았답니다. 제 경험에 반추한 이야기라 이런 상황때문에 싫어진다는게 맞는 지 어쩐 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예민해 * 수 밖에 없는 건 이해하지만 몇 년안에 막내가 들어온다든가 하는 개선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을 것 같으면 계속 계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나이가 어리고 신입이면 어딜가나 저런 상황을 마주할 수 있는 확률이 높거든요. 그래도 너무 스트레스다 하면 다른 곳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장점과 단점 각각 하나씩만 비교한다면 너무 어려운 문제일 것 같고 장점과 단점을 전체적으로 나열해서 저런 단점임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더 크다면 계속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184화. 축 스타텁 이직, 슬랙과 노션은 모르지만 대기업은 부럽지가 않어 +댓글모음.zip

쌍도 남초 회사를 다니는 저는 "요즘에도 그런다고?"를 듣는게 현재 진행형입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는 별로 위화감이 없는데 유독 다른 지역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때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쌍도걸 네버 다이!!